JTBC가 국내 방송사로는 처음 메인 뉴스인 ‘뉴스룸’에 공개 생방송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이 프로그램의 손석희 앵커가 201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방청객을 초대한 가운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를 진행하는 모습.
JTBC가 국내 방송사로는 처음 메인 뉴스인 ‘뉴스룸’에 공개 생방송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이 프로그램의 손석희 앵커가 201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방청객을 초대한 가운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를 진행하는 모습.
JTBC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룸’이 오는 14일부터 방청객을 초대하는 공개 생방송을 진행하는 파격을 선보인다고 7일 발표했다.

시사 토크쇼 ‘썰전 라이브’ 진행자 박성태 앵커가 합류해 안나경 앵커와 새 뉴스룸을 이끌어간다. 주말 뉴스는 ‘정치부회의’, ‘썰전 라이브’ 등을 공동 진행해 온 강지영 앵커가 단독으로 맡는다. 스튜디오도 새롭게 단장한다.

이 프로그램은 또 매주 금요일 생방송 뉴스 보도 현장에 방청객을 초대하는 공개방송 ‘오픈 뉴스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청객이 스튜디오에 앉아 뉴스 진행을 지켜보고,앵커와도 직접 소통하는 형식인데 국내 방송사 가운데 최초로 선보이는 파격적인 형식이다.

오는 18일 첫 공개방송을 내보내게 되는데 방청을 원하는 시청자들은 JTBC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주말 뉴스는 ‘정치부회의’, ‘썰전 라이브’ 등을 공동 진행해 온 강지영 앵커가 단독으로 맡는다. 역시 앵커가 직접 발로 뛰는 인터뷰를 통해 심층보도의 피를 주말에도 돌게 한다는 계획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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