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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조종사 모여라…내일까지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미래 조종사 모여라…내일까지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김정화 기자
입력 2022-10-27 17:30
업데이트 2022-10-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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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2022 항공산업 잡 페어’의 한국항공공사(KAC)항공훈련센터 홍보부스에서 참가자가 제트항공기 조종석 가상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2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2022 항공산업 잡 페어’의 한국항공공사(KAC)항공훈련센터 홍보부스에서 참가자가 제트항공기 조종석 가상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항공 산업 관련 기관과 취업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채용 박람회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다.

한국공항공사(KAC)는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공동으로 27~28일 ‘2022 항공산업 잡 페어’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항공사, 면세점, 호텔, 항공기 정비(MRO) 등 국내외 80여개 항공 관련 기업이 참가해 채용 설명회와 취업 상담, 현장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전용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해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공사의 인재상, 자격요건 등을 소개하고 최근 채용된 공사 직원들이 직접 입사 노하우와 재직 경험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항공훈련센터 부스에서는 공사가 추진 중인 조종사 양성 사업과 관련해 제트 전환 과정 설명회를 열고, 훈련생 모집 상담을 받는다. 제트항공기 조종석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도 할 수 있다. 공사의 자회사인 항공보안파트너스, KAC공항서비스도 채용 홍보 부스를 처음으로 연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항공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는 와중에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취업 박람회”라며 “1만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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