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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정희 , 오직 나라와 국민만 생각”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정희 , 오직 나라와 국민만 생각”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2-10-26 14:53
업데이트 2022-10-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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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43주기 추도식, 26일 구미·생가·문경 청운각서 거행

 임이자(맨 왼쪽) 국회의원과 이철우(두번째) 경북도지사 등이 박정희 전 대통령 41주기 추모제에 참석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임이자(맨 왼쪽) 국회의원과 이철우(두번째) 경북도지사 등이 박정희 전 대통령 41주기 추모제에 참석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박정희 전 대통령 43주기 추도식이 26일 경북 구미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거행됐다. 구미시와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파독 광부·간호사협회 관계자 17명,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 제례에 이어 추도식, 박정희 전 대통령 생전 육성 청취, 진혼곡, 묵념,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도사에서 “나라 경제와 서민 살림살이가 어렵고 국민의 희망이 자꾸 움츠러드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서 대통령님의 청렴하고 검소했던 삶과 오직 나라와 국민만 생각했던 빛나는 리더십, 뜨거운 애국심이 더욱 그리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낙동강의 기적과 동해안의 기적을 일궈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오직 민족중흥과 부국강병 일념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뤄냈다”면서 “반도체,방산,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해 님이 사랑한 고향 구미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주변 역사기념관, 보릿고개 체험장,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을 둘러봤다.

이날 오전 11시 문경시 문경읍 청운각에서도 ‘제43주기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식’이 열렸다. 청운각은 박 전 대통령이 4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하숙한 집이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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