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 푸틴, 우크라 내 점령지 4곳에 계엄령 선포

[속보] 푸틴, 우크라 내 점령지 4곳에 계엄령 선포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10-19 21:19
업데이트 2022-10-19 21: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우크라 점령지 합병 선언하는 푸틴 대통령. 2022.9.30 AP연합뉴스
우크라 점령지 합병 선언하는 푸틴 대통령. 2022.9.30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개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영상으로 개최한 러시아 국가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내 헤르손, 자포리자,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루간스크(우크라이나명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 같은 조처를 결정했다.

크렘린궁 웹사이트에 게재된 관련 포고령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계엄령은 20일부터 적용된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일 러시아 의회가 보낸 도네츠크, 루간스크(우크라이나명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4개 지역 합병 관련 법률에 서명함으로써 점령지 합병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범수 기자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