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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 전북 이전 본격화되나…안산공장 이전 추진 중

농협케미컬 전북 이전 본격화되나…안산공장 이전 추진 중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2-10-07 09:58
업데이트 2022-10-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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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의 전북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협케미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케미컬의 익산 통합 이전 사업이 최근 생산 시설별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케미컬은 오는 2023년까지 경기도 성남에 있는 공장과 본사를 익산 제3산업단지로 옮기기로 지난 2018년 7월 16일 전라북도와 익산시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선 농협케미컬의 전북 익산이전 추진 상황에 대한 이 의원의 질문에 당시 장철훈 경제지주대표가 차질없는 진행을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전북 이전 사업이 지지부진하면서 그동안 이렇다 할 진척이 없었다.

이 의원은 “안산공장 시설 일부만 이전할 경우 본사, 공장, 물류센터 등 사업장이 분산돼 업무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통합본사 이전을 통해, 전북에서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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