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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울산서 개최’… 제103회 전국체전 관심 ‘후끈’

‘17년 만에 울산서 개최’… 제103회 전국체전 관심 ‘후끈’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10-03 13:14
업데이트 2022-10-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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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범시민 응원단 발대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오른쪽)이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기원하는 탑 쌓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지난 22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범시민 응원단 발대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오른쪽)이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기원하는 탑 쌓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울산시는 오는 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 개회식 입장권이 모두 배부되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잔여 입장권이 없어 애초 계획한 입장권 현장 배부는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전국체전 개회식은 ‘솟아라 울산’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같은 시간에 생중계되는 KBS 1TV나 유튜브 채널 MBC 스포츠탐험대와 MBC FUNGO STUDIO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입장권에 적힌 출입문으로 개회식장에 들어갈 수 있고, 오후 4시 30분까지 정해진 좌석 구역에 착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휠체어 이용자나 유모차 등은 남쪽과 서쪽 경사로를 통해서 입장할 수 있다.

개회식 당일 울산종합운동장에는 관람객 차량이 들어올 수 없다. 인근 메가마트 울산점 등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에서 개회식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올해 전국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다. 합기도, 족구 등 시범 종목 3개를 포함해 총 49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 재외동포 선수단 등 2만 9000여명이 참가한다.

전국체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회식은 오는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오후 5시 30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시상식과 대회기 전달 등 공식행사가 이어진다. 가수 더원, 거미, SF9, 최유정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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