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당시 파괴된 세계 최대 수송기 ‘안토노프-225 므리야’(AN-225)의 잔해가 이달 1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근교 호스토멜 공항에 전시돼 있다.
키이우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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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225는 소련 항공기 제작사 안토노프가 1980년대 우주왕복선 수송을 위해 개발한 세계 최대 수송기다. 길이 84m에 날개폭 88m로 6기의 엔진을 갖췄으며 최대 250t을 적재할 수 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당시 파괴된 세계 최대 수송기 ‘안토노프-225 므리야’(AN-225)의 잔해가 이달 1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근교 호스토멜 공항에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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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당시 파괴된 세계 최대 수송기 ‘안토노프-225 므리야’(AN-225)의 잔해가 이달 1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근교 호스토멜 공항에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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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에 의해 파괴되기 전의 안토노프 AN-25 므리야
교도통신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5월 AN-225와 동일한 후계기 건조에 강한 의욕을 표명한 바 있다”고 전했다.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