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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수해 피해 합동복구 총력 “강북 등 5개구서 지원”

관악구, 수해 피해 합동복구 총력 “강북 등 5개구서 지원”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8-12 18:11
업데이트 2022-08-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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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루 동안 수해 쓰레기 755t 처리
도봉, 강북, 은평, 성북, 종로구서 수거차량 등 지원

11일 관악구 소속 공무원들이 수해 피해 지역에서 수해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11일 관악구 소속 공무원들이 수해 피해 지역에서 수해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서울시와 구청, 군경,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12일 현재 누적인원 서울시 및 구청 직원 740여 명, 군장병 1800여명, 민간 자원봉사 1300여명, 경찰관 600여 명 등의 인력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구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관악구에서 수거한 수해쓰레기 작업량은 755t이다. 이를 돕기 위해 도봉구에서 수해쓰레기 수거차량 2대를 지원했다.

이날에는 강북구 환경공무관 10명과 수거차량 5대, 은평구에서 암롤트럭 1대, 수거차량 2대, 성북구는 암롤트럭 1대, 수거차량 1대, 종로구는 수거차량 1대를 지원해 함께 복구작업에 나섰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시는 서울시 및 자치구 직원, 군장병, 경찰,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 덕분에 큰 힘을 내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연휴기간에도 각 동주민센터 침수 피해 접수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며, 동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 투입해 침수피해 접수 및 주민안내, 수해복구, 안전순찰 등의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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