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엑스포에서 진행된 1차 경선 결과 발표 뒤, 이같이 밝히고 “아직 많은 일정이 남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득표율 2위를 기록한 박용진 후보와의 격차가 50% 포인트 넘게 난 데 대해선 “지금까지는 부분적 결과이고, 일정이 많이 남아 있으니 최선을 다하며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대구·경북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74.81%로 1위에 올랐다. 2위 박용진 후보는 20.31%, 3위 강훈식 후보는 4.88%에 그쳤다.
이들은 7일 제주와 인천에서 2차 경선을 치른다. 총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오는 27일 경기·서울에서 종료된다.
곽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