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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7월 무더위... 가장 뜨겁고 바짝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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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8-04 16:13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7월 평균 기온·최고 기온 가장 높아
평균 27.1도, 최고 32도 불볕 더위
강수량 18㎜로 세 번째로 가물어
기상청 “11일 이후 폭염 가실 것”
폭염이 이어지는 4일 경남 창녕군 길곡면과 함안군 칠북면 경계에 위치한 창녕함안보 일대 낙동강에서 녹조가 관찰되고 있다.  강물이 녹색 물감을 푼 듯한 모습이다. 2022.8.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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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이 이어지는 4일 경남 창녕군 길곡면과 함안군 칠북면 경계에 위치한 창녕함안보 일대 낙동강에서 녹조가 관찰되고 있다.
강물이 녹색 물감을 푼 듯한 모습이다. 2022.8.4
연합뉴스

올 여름 때 이른 폭염으로 7월 상순(1~10일) 전국 평균기온과 최고기온이 50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7월 기후특성’ 자료에서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5.9도로 평년(1991~2020년 관측 자료의 평균)보다 1.3도 높았다고 4일 밝혔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해 덥고 습한 바람이 불고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7월 상순 전국평균기온은 27.1도로 1973년 기상청이 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한 이후 가장 높았다. 7월 상순 최고기온도 32.0도로 같은 기간 가장 높았다.

지난달 전국 폭염 일수는 5.8일로 평년보다 1.7일, 열대야 일수는 3.8일로 평년보다 1.0일 각각 많았다.

반면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178.4㎜로 평년보다 118.1㎜ 적었다. 지난달 상순만 놓고 보면 전국 강수량은 18.7㎜로 1973년 이후 역대 세 번째로 적은 수준이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주로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한복판 39도…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 23일 무더위가 온종일 기승을 부렸다. 서울 시내에 설치된 전광판 온도계는 39도를 가리켰다. 이날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지점은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40.1도)이었다. 하지만 옥상에 설치된 무인 관측 장비여서 공식 기록값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오는 주말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2.7.23.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 한복판 39도…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 23일 무더위가 온종일 기승을 부렸다. 서울 시내에 설치된 전광판 온도계는 39도를 가리켰다. 이날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지점은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40.1도)이었다. 하지만 옥상에 설치된 무인 관측 장비여서 공식 기록값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오는 주말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2.7.23.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불볕더위는 이달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4일 강원도 고산지대 등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9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난 서울은 이날 오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서쪽으로 확장하며 수증기가 많고 더운 공기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5일까지 낮 시간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지만 비 내리는 시간이 짧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아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주말인 6일에는 북쪽의 상대적으로 건조한 공기가 고온다습한 공기와 충돌해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산발적으로 소나기 형태의 비가 내리는 곳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일 이후부터는 북쪽 대륙고기압과 남쪽 북태평양고기압의 힘겨루기가 나타날 것”이라며 “북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 폭염이 다소 누그러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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