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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경대, 반도체학과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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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8-03 18:09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학부 50명, 대학원 200명 규모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목표

부산지역 국립대학인 부경대학교가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반도체학과, 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사진은 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 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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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국립대학인 부경대학교가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반도체학과, 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사진은 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 부경대 제공

부산지역 국립대학교인 부경대학교가 반도체학과와 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부경대는 학부 50명, 대학원 200명 규모로 반도체학과와 전문 대학원 신설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부경대는 나노융합공학과, 재료공학 전공, 신소재시스템공학 전공, 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 전공, 반도체 전공 트랙 사업, 스마트 그린 융복합소재 인재육성 연구단 등을 운영하면서 반도체 학과·대학원 설립에 필요한 인적·물적 기반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반도체 기업이 지원하기로 한 60억 원 상당의 장비를 활용해 부경대 용당캠퍼스 건물 단독건물로 실험·실습실도 조성한다. 이곳에는 인근 대학과 기업의 반도체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실무교육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경북대, 고려대, 금오공대, 서울과학기술대, 연세대, 한양대, KAIST 등 반도체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대학과 협약을 맺어 학점 교류 등 학술교류 체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등 에너지 소재 분야, 해양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융합전공 또는 전공트랙을 개설하고, 디지털금융 분야 학과도 신설해 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국립대학으로서 첨단 신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반도체학과, 대학원의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연구 성과를 산업현장에 적용해 지역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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