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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철광석 공급사와 저탄소 철강원료 사업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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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8-02 13:36 기업·산업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포스코-발레, 1일 HBI 생산 공동연구 협약
이주태(왼쪽)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과 루이즈 메리즈 발레 글로벌 철광석 판매 본부장이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발레 본사에서 저탄소 HBI 생산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제공

▲ 이주태(왼쪽)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과 루이즈 메리즈 발레 글로벌 철광석 판매 본부장이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발레 본사에서 저탄소 HBI 생산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저탄소 철강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브라질 철광석 공급사인 발레(Vale)와 협력을 확대한다.

포스코는 1일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에 있는 발레 본사에서 저탄소 HBI(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한 조개탄 모양의 가공품) 생산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HBI 사업 추진을 위해 후보 지역 선정과 생산 공정별 원가·투자비 분석, 생산과정의 탄소배출 저감 방안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올해 말까지 공장의 최적 입지와 규모, 생산방식, 경제성 등 HBI 사업을 위한 기초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발레와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저탄소 원료를 공정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공동 연구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연구 분야를 HBI 사업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원료 공급사로서의 역량을 보유한 발레와 함께 안정적 HBI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생산체제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자 글로벌 원료 공급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발레와의 공동 투자로 1996년 설립한 철광석 펠렛 생산 합작법인 코브라스코(Kobrasco)의 누적 생산량이 1억t을 달성해 전날 브라질 비토리아 공장에서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와 발레는 1976년 이래 40년 이상 철광석 거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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