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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강스하면서 정확한 프랑스 발레 기대하세요”…박세은 ‘에투알 갈라’로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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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7-25 17:16 문화·건강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시즌 마무리 고국에서 끝내 설레고 행복

“엘레강스하면서 정확한,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프랑스 발레 기대하세요.”

353년 역사를 가진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동양인 최초의 에투알(수석 무용수)이 된 박세은(33)이 오는 28~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파리 오페라 발레 2022 에투알 갈라’를 앞두고 금의환향했다.
마이크 잡은 박세은 발레리나 박세은(가운데)이 2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진행된 단체 인터뷰에서 프랑스 발레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은 박세은의 파트너이자 에투알인 폴 마르크, 오른쪽은 발레 마스터 리오넬 델라노에.  롯데콘서트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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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잡은 박세은
발레리나 박세은(가운데)이 2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진행된 단체 인터뷰에서 프랑스 발레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은 박세은의 파트너이자 에투알인 폴 마르크, 오른쪽은 발레 마스터 리오넬 델라노에.
 롯데콘서트홀 제공

25일 광진구 세종대에서 진행된 단체 인터뷰에서 그는 “프랑스 발레의 매력을 보여 줄 좋은 작품을 많이 갖고 왔다”며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이외의 작품도 저희만의 스타일로 춤을 추기 때문에 분위기와 공기가 다르다”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파드되(두 사람이 추는 춤)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 파드되, 컨템퍼러리 작품인 ‘달빛’, ‘애프터 더 레인’ 등으로 구성됐다. 관전 포인트로 박세은은 ‘인 더 나이트’를 꼽았다. 그는 “객석에서 처음 이 작품을 봤을 때 ‘(이 춤은) 프랑스 사람이 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프랑스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의상과 무대 배경,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쇼팽 음악, 프랑스 무용수들의 자연스러운 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파드되 연습하는 박세은 발레리나 박세은(오른쪽)이 ‘파리 오페라 발레 2022 에투알 갈라’를 앞두고 파트너인 폴 마르크와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파드되를 연습하고 있다.  롯데콘서트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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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파드되 연습하는 박세은
발레리나 박세은(오른쪽)이 ‘파리 오페라 발레 2022 에투알 갈라’를 앞두고 파트너인 폴 마르크와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파드되를 연습하고 있다.
 롯데콘서트홀 제공

‘에투알 갈라’에는 폴 마르크, 도로테 질베르, 발랑틴 콜라상트, 제르망 루베, 엘루이즈 부르동, 록산느 스토야노프, 제레미 루 케르 등 파리 오페라 발레단 주역들이 함께한다. 박세은은 그중 폴 마르크와 ‘로미오와 줄리엣’ 파드되, ‘인 더 나이트’ 제1커플 파드되 무대 등에 함께 선다. 박세은은 “폴과는 눈빛만 봐도 상대가 뭘 원하는지 안다”며 “춤에 대한 철학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파트너”라고 했다. 이어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할 때 저희 둘 다 의상이 흠뻑 젖고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힘들었다”며 “객석에서 볼 때 힘들어 보이지 않도록 쉽게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박세은은 이번 무대로 에투알로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그는 “올해 시즌을 고국에서 끝낼 수 있게 돼 굉장히 설레고 행복하다”며 “시즌 막바지엔 많은 무용수들이 지치기 마련인데, 사실 이럴 때 가장 좋은 춤이 나온다”고 웃었다.



윤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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