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초중고생 4명 중 1명, ‘성적 스트레스’ 극단 선택 생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22-07-07 19:19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유기홍 의원 경쟁교육 실태 조사

유기홍(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관계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쟁교육 고통 지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제공

▲ 유기홍(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관계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쟁교육 고통 지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제공

초중고생 4명 중 1명은 학업 성적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 때문에 자해 또는 극단 선택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건을 때려 부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는 비율도 30%에 육박했다.

7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초6, 중3, 고3 학생 5176명, 학부모 1859명 등 7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쟁 교육 실태 파악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한 학생은 53.3%였다.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의 비율은 초6 8.3%, 중3 16.3%, 일반고3 27.5%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 압박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특목·자사고의 3학년 학생은 34.7%에 달했다. 성적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는 스스로에 대한 실망과 자신감 상실이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의 경우 대학입시 부담, 대학 서열화가 뒤를 이었다.
학업 성적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 때문에 자해·극단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본 초6, 중3, 고3, 특목·자사고3 비율.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제공

▲ 학업 성적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 때문에 자해·극단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본 초6, 중3, 고3, 특목·자사고3 비율.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제공

성적 스트레스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성적 때문에 불안·우울을 겪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47.3%가 ‘그렇다’고 답했다.

유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평균 25명으로 봤을 때 6, 7명은 극단적 생각까지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쟁교육 문제 해결을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가교육위원회가 수립할 국가교육발전계획에 학생들의 고통 완화와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을 반영할 것 △정부가 매년 경쟁교육고통 지표 및 지수를 조사할 것 △국립대학법·공교육정상화촉진법 등을 조속히 처리해 경쟁교육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채현 기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네이버채널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균미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