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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변호사사무실 방화사건 피해자에게 성금 6억원

대구 변호사사무실 방화사건 피해자에게 성금 6억원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7-07 16:46
업데이트 2022-07-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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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변호사사무실 방화사건 피해자에게 6억원의 온정의 손길이 답지했다.

7일 대구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대한변호사협회가 방화사건 피해자 성금 모금을 마감한 결과 모두 416개 기관·단체에서 약 6억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대한변호사협회가 1억5000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여러 변호사회에서 1000만∼4000만원씩 성금을 보내왔다.

또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와 대구시의사회가 각각 2000만원, 수성구청 직원들이 910만원을 내놓았다.

대구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모인 성금 중 특정인 지정 기탁금과 일부 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피해자 유족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변호사사무실 방화사건은 지난달 9일 건축 개발사업 투자금 반환 소송에 패소한 피의자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소송 상대편 변호사 사무실에 고의로 불을 질러 변호사 1명과 직원 5명, 피의자 등 모두 7명이 숨졌다.
대구 한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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