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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보통신기술 창업 요람 ‘ICT 뉴워크스페이스’ 개관

부산 정보통신기술 창업 요람 ‘ICT 뉴워크스페이스’ 개관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2-07-06 13:36
업데이트 2022-07-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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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남지방통계청 건물 리모델링 2050㎡ 규모
스타트업 입주·협업, 전문 인재 양성 교육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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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창업허브 ICT 뉴워크스페이스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뉴워크스페이스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요람이 될 청년 창업허브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6일 연제구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뉴워크스페이스(New Work Space)’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CT 뉴워크스페이스는 옛 동남지방통계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들어선 곳으로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2050㎡)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협업 공간으로 교육장, 북카페, 회의실, 테스트베드실, 전시공간, 개발실 등으로 구성했다. 나머지는 ICT 기업 입주 공간으로 베스핀 글로벌 테크센터 등 9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는 클라우드 기업인 베스핀글로벌이 설립한 부산 법인으로 지역 정보기술(IT)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강사, 프로그램 지원, 채용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는 협업 공간에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매년 1000명의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 교육, 세미나, 멘토링,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ICT 뉴워크스페이스는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로 교육부터 창업, 스케일업까지 가능한 곳이고, 인근에 청년행복주택까지 있어 15분 생활권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창업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부산이 글로벌 창업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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