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37.6℃’ 서울 올해 최고기온 또 경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22-07-03 18:38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18일 빨라진 ‘폭염 경계’… 7일부터 다시 장마

태풍 에어리 더운 공기 올려
기상청 “6일까지 찜통 더위”
폭염엔 폭포 장마가 주춤하고 찜통더위가 이어진 3일 경기 과천시 관악산 계곡을 찾은 가족이 시원한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수욕장과 계곡은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뉴스1

▲ 폭염엔 폭포
장마가 주춤하고 찜통더위가 이어진 3일 경기 과천시 관악산 계곡을 찾은 가족이 시원한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수욕장과 계곡은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뉴스1

무섭게 내린 장맛비 뒤에 찾아온 가마솥더위가 쉽게 물러나지 않을 기세다. 7월 첫 일요일인 3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이 펄펄 끓었다.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에어리’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진 않지만 덥고 습한 공기를 불어넣어 무더위를 한층 부추기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서북권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값을 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종로구 송월동) 최고기온은 34.2도로 이틀 연속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강동구는 최고기온이 37.6도에 달했다. 전국 AWS 관측 지점 중 이날 최고기온이 가장 높게 기록된 곳은 경기 시흥시 신현동으로 37.8도였다.

경기 성남·시흥, 세종, 충남 홍성·부여, 전북 순창·전주·정읍·익산·완주 등에도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경북 의성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35.6도까지 올랐고, 안동은 35.1도에 달했다. 강원 정선과 강릉도 각각 34.8도, 34.3도였다.

경북 영덕에서는 온열질환자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해변 마라톤에 참가한 40대 남성이 영덕군 대진해수욕장 인근에서 탈수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가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회복했다. 지난 1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261명으로 지난해 대비 1.8배 늘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낮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폭염 위기경보 경계 발령은 지난해(7월 20일)보다 18일 빠르다. 경계는 전국 40%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에어리는 시속 7㎞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150㎞ 부근 해상으로 북상 중이다. 4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쪽 29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온 뒤 동쪽으로 방향을 꺾어 일본 규슈섬을 통과하고 이후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리와 북태평양고기압이 고온다습한 공기를 유입시키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찜통더위는 6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5일까지 낮부터 저녁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5~40㎜의 소나기가 쏟아진다. 일부 지역에는 6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7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우리나라에 접근해 전국에 비를 뿌리겠다.

곽소영 기자
2022-07-04 1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네이버채널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균미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