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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윤핵관, 이준석 내치면 정권 올바로 순항할까…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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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6-28 10:57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서울신문DB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서울신문DB

진중권 작가가 국민의힘 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을 향해 이준석 대표를 밀어낸다면 큰 탈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진 작가는 지난 27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윤핵관은 옛날 MB(이명박 정부) 때 그 사람들로 거기에 하나 더 얹혀진 게 검찰 조직이다”면서 “이준석을 내친다면 그 정권이 올바로 순항을 하겠는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진 작가는 “대선은 넉넉하게 이길 수 있는 선거였는데 그 사람들(윤핵관)이 경선도 본선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박빙 승부가 됐다)”면서 “그나마 선거를 끌고 온, 역할을 했던 게 이준석이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너 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어졌다’며 이 대표 역할을 인정 안하고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는 것도 이준석 때문이 아닌데 (이준석 탓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 장제원 의원 등 참석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6. 27 김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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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 장제원 의원 등 참석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6. 27 김명국 기자

전날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연사로 초청한 것에 대해서는 “이준석 대표를 포위, 고립시키려는 신의 꼼수를 부렸다”면서 “결국 이준석을 포위하겠다는, 이준석 고립 작전이다“고 비난했다. 여기서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장 의원 주도의 포럼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 등 윤핵관 핵심과 안철수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58명이 몰렸다. 

또 진 작가는 ”국민의힘 의원 중 절반이 참석했다라는 것은 사실상 계파 모임을 한 것“이라며 미래혁신 포럼이 친윤 계파 모임이라고 주장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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