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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9시 6.0%…강원 7.7% ‘최고’

[속보] 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9시 6.0%…강원 7.7% ‘최고’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6-01 09:18
업데이트 2022-06-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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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 1일 오전 대구 남구 봉덕1동 제1투포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2.6.1 연합뉴스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 1일 오전 대구 남구 봉덕1동 제1투포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2.6.1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 9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6.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의 같은 시간 전국 투표율인 7.7%보다 1.7%p 낮은 수치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265만 3507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7.7%)이다. 이어 제주(7.1%), 충남‧충북(6.9%), 경북(6.7%) 순이다.

반면 광주는 3.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5.6%)과 인천(5.6%), 세종(5.0%), 대구(5.8%), 부산(5.7%), 전북(5.2%)은 전국 투표율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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