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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수장관, IMO 총장 면담...해운안전·탄소중립 논의

조승환 해수장관, IMO 총장 면담...해운안전·탄소중립 논의

박기석 기자
박기석 기자
입력 2022-05-30 15:39
업데이트 2022-05-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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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로 인한 선원·선박 안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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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오른쪽) 해양수산부 장관이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과 면담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조승환(오른쪽) 해양수산부 장관이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과 면담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30일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과 만나 해운안전과 탄소중립 등 국제 해사분야 현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임 총장과 면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선원과 선박의 안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조 장관과 임 총장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시장 기반 조치와 향후 해운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IMO 차원의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IMO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자율운항선박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기준 개발 동향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 등 한국이 주도하는 주요 정책에 IMO가 적극적으로 참여·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수부 출신으로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지낸 임 총장은 2016년 한국인 최초로 IMO 총장에 선출됐다. 조 장관은 2015년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에 재직할 당시 임 총장의 선거 활동을 진두지휘해 당선에 기여한 인연이 있다.

한편 임 총장은 이날 해수부 직원과 해운·해사 관련 업체 및 단체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 Ocean시대를 맞이하여’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세종 박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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