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왜 쳐다봐”… 전훈 온 10대 외국 빙상선수 폭행 40대 체포

“왜 쳐다봐”… 전훈 온 10대 외국 빙상선수 폭행 40대 체포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5-30 13:46
업데이트 2022-05-30 13: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지훈련 온 외국 국적의 10대 빙상선수와 선수 아버지에게 쇠 파이프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쯤 부산 북구 덕천동 도시철도 2호선 덕천역 계단에서 싱가포르 빙상 종목 국가대표 상비군 10대 B양과 40대인 B양의 아버지 C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당시 가지고 있던 쇠파이프로 이들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 부녀는 머리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아버지와 함께 국내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박정훈 기자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