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동자개는 길이가 10㎝ 내외로 연한 갈색 몸에 불규칙적 무늬가 있다.
꼬치동자개는 하천 중상류 물이 맑고 유속이 느리며 바닥에 자갈이나 큰 돌이 있는 곳에 주로 서식하는데 가야천이 이에 해당한다. 가야천에는 2018년과 2021년에도 꼬치동자개가 방류된 적 있다.
이번에는 이전과 달리 치어가 아닌 성어가 방류됐다.
성어는 치어보다 방류지 환경에 더 잘 적응하고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멸종위기 어류를 지속해서 증식·방류하는 한편 서식지를 보호할 방안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꼬치동자개.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