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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의 매치퀸 홍정민… 세계 랭킹 35위 껑충

뚝심의 매치퀸 홍정민… 세계 랭킹 35위 껑충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05-24 10:29
업데이트 2022-05-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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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위에서 78위로 수직 상승
고진영 세계 랭킹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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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홍정민이 22일 강원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끝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이예원을 1홀 차로 따돌리고 데뷔 첫 승을 신고한 뒤 동료들의 축하 물세례를 받으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홍정민이 22일 강원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끝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이예원을 1홀 차로 따돌리고 데뷔 첫 승을 신고한 뒤 동료들의 축하 물세례를 받으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KLPGA 제공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홍정민(20)이 세계랭킹 100위 안으로 재진입했다.

24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 따르면 지난주 113위였던 홍정민은 35계단 뛰어올라 78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홍정민은 신인이었던 지난해 준우승 두 차례를 포함해 ‘톱10’에 7차례나 오르면서 신인 랭킹 2위를 기록했다. 그 결과 홍정민은 지난해 세계랭킹 84위를 찍기도 했다. 또 시즌 개막을 앞두고 90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100위 밖으로 밀렸다. 홍정민은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나 컷오프를 당했다.

홍정민이 100위권에 재진입하면서 100위 이내 한국 선수는 29명으로 늘어났다.

세계랭킹 1위는 고진영(27)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뒤를 이었다. 8위 김효주(27), 9위 박인비(34), 10위 김세영(29)도 변화가 없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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