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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IPEF 모든 분야 협력”… 인·태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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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5-23 18:39 국방·외교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IPEF 고위급회의 화상 참석

“IPEF 개방·포용·투명성 추진 기대”
반도체·탈탄소 분야 등 협력 약속
美 주도 ‘반중 공조’ 13개국 참여

조 바이든(맨 왼쪽)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가운데)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3일 일본 도쿄 이즈미 가든 갤러리에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첫발을 내디딘 IPEF는 미국 주도로 한국과 일본, 인도 등 13개국이 참여하는 중국 견제 성격의 경제협의체다. 이날 중국의 대만 침공 시 군사 개입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중국 압박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미중 간 긴장이 심화할 전망이다. 도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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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맨 왼쪽)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가운데)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3일 일본 도쿄 이즈미 가든 갤러리에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첫발을 내디딘 IPEF는 미국 주도로 한국과 일본, 인도 등 13개국이 참여하는 중국 견제 성격의 경제협의체다. 이날 중국의 대만 침공 시 군사 개입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중국 압박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미중 간 긴장이 심화할 전망이다.
도쿄 AP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공식 출범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대해 “한국은 IPEF가 포괄하는 모든 분야에서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IPEF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한 데 이은 후속 메시지로, IPEF에 대한 중국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지역 재편 움직임에 발 빠르게 편승하게 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에서 열린 IPEF 고위급 화상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뤄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일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대면으로, 윤 대통령과 다른 정상들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이번 출범회의에는 13개국이 이름을 올렸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반도체, 배터리와 같은 첨단산업에서 역내국과의 호혜적 공급망 구축,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격차 해소, 청정에너지·탈탄소 분야의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어 “IPEF가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의 원칙 아래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에서 양국 동맹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하고 IPEF에서의 협력 등 인도·태평양 지역 내 한국의 역할을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역내 경제협력 구상인 IPEF는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견제하는 성격을 다분히 갖고 있는 만큼 윤석열 정부의 IPEF 참여는 ‘안보는 미국과 경제는 중국과 함께한다’는 이른바 ‘안미경중’(安美經中) 노선의 폐기와 민주주의 가치동맹을 기반으로 한 반중 공조 강화를 본격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인도·태평양은 세계 인구의 절반과 전 세계 GDP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빠르고 공평하게 성장할 수 있는 21세기 경제의 새로운 룰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더 많은 국가들이 IPEF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석 기자
2022-05-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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