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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원 수소’ 대량 생산 촉매 개발

차세대 에너지원 수소’ 대량 생산 촉매 개발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5-23 14:37
업데이트 2022-05-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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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연구팀(왼쪽부터 셔린 마리아 니티아 요한 연구교수, 김동준 박사, 이유현 연구원, 김민규 교수, 이기백 교수)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연구팀(왼쪽부터 셔린 마리아 니티아 요한 연구교수, 김동준 박사, 이유현 연구원, 김민규 교수, 이기백 교수)
영남대 화학공학부 연구팀이 수소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에 사용되는 기존 귀금속 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촉매를 만든 것이다. 연구팀은 니켈-셀레나이드(NiSe)로 이루어진 나노시트(Nanosheets) 기반에 코발트-철(CoFe)을 전기도금하여 이형접합 산화물(CoFe-LDH@NiSe) 촉매를 제조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제조된 촉매는 우수한 전기전도성으로 인해 전자이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수소발생 및 산소발생 반응에서 기존 귀금속 촉매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고, 120시간 이상 연속된 수전해 실험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이 유지될 만큼 내구성이 우수했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 화학공학부 셔린 마리아 니티아 요한(Shrine Maria Nithya. J) 연구교수와 김동준 박사(오하이오주립대학교 박사과정)가 공동 제1저자, 이유현(대학원 화학공학과 석사3기) 연구원이 공동저자, 화학공학부 김민규, 이기백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기백 교수는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에 의해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우리 주위에 심각한 기후변화가 초래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청정에너지원 개발이 필요한 이유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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