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치시티전 후반에만 22호, 23호골 작렬 .. 1골 추가 살라흐와 공동
토트넘, 5-0 대승 거두고 4위 확정, 3시즌 만에 UCL 진출

▲ 손흥민이 노리치시티와의 EPL 시즌 최종전 후반 2공르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이어 후반 30분 ‘손흥민 존’인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어 5-0을 만들었다.
시즌 득점을 23골로 늘린 손흥민은 울버햄프턴전에 교체 출전해 1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 손흥민이 노리치시티전 후반 25분 시즌 22호골을 터뜨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이고 수준이 높은 프로축구 리그인 EPL에서 아시아 출신의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노리시시티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22호골을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2017~18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에서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트)가 21골을 넣고 득점왕에 오른 바 있으나, 네덜란드 리그는 빅리그로 꼽히지는 않는다.

▲ 득점왕의 상징인 골든부트를 들고 있는 손흥민
토트넘이 UCL에 출전하는 것은 2018~19시즌 이후 3시즌만이다.
최병규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