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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전기차 공장, 생큐”…바이든, 22일 정의선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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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5-20 10:35 기업·산업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19일(현지시간) 방한을 위해 미국 앤드루스 공항에서 전용기 탑승 직전 포즈를 취하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AP

▲ 19일(현지시간) 방한을 위해 미국 앤드루스 공항에서 전용기 탑승 직전 포즈를 취하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AP

20일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만난다. 현대차가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을 짓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서다.

미 백악관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중인 오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정 회장을 만나기로 했다.

이는 앞서 AP통신이 보도한 현대차의 조지아주 투자와 관련이 있다. 매체는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70억 달러(약 8조 9000억원)를 들여 전기차 공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진 않지만, 조지아주에서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맞춰 관련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만큼 사실상 조지아주로 낙점됐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지난 4월 1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제네시스라운지’에서 특파원단과 만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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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1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제네시스라운지’에서 특파원단과 만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 달러(약 9조 30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지난달에도 미국 앨라배마 공장 전동화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3억 달러(약 3800억원) 투자를 공언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바이 아메리칸’ 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거는 바이든 정부에 보조를 맞추는 모양새”라면서 “세계에서 전기차 산업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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