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 국정원 “북한, 핵실험 준비 끝났고 타이밍 보는 중”

[속보] 국정원 “북한, 핵실험 준비 끝났고 타이밍 보는 중”

곽혜진 기자
입력 2022-05-19 12:34
업데이트 2022-05-19 14: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 AP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 AP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1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다면서 “핵실험 준비는 다 끝났고 타이밍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비공개로 진행한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하태경,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김 의원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춘 것인지 묻는 말에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준비는 완료 단계에 있기 때문에 어떤 시점에서 미사일이 발사되고 핵실험을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어떤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으로 추정하는데 따로 보고는 받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ICBM 발사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여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곽혜진 기자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