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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노조 파업 중단하고 부분파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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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5-15 11:28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세금 먹는 하마’라는 오명이 붙은 용인경전철의 운행 모습. 기흥역부터 전대·에버랜드역까지 18.4㎞를 오간다. 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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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 먹는 하마’라는 오명이 붙은 용인경전철의 운행 모습. 기흥역부터 전대·에버랜드역까지 18.4㎞를 오간다.
서울신문 DB

지난 10일부터 파업중인 용인경전철 노조는 총파업을 중단하고 부분파업으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인경전철은 필수 인력 유지 의무가 있는 공공 사업장이어서 노조 총파업에도 최소 74명의 직원이 투입돼 전철은 정상 운행돼왔다.

노조는 임단협 과정에서 기본급 정액 30만원 인상, 승진 제도 도입에 따른 기본급 10% 일괄 인상, 인력 충원으로 4조 2교대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또 민간 위탁 방식을 철폐하고 시행사가 직영하도록 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용인시가 경전철을 공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전날 첫차부터 총파업을 중단하고 시민과 함께 투쟁하는 부분파업으로 전환했다”며 “상시 20여명의 노동자가 부분파업에 동참해 시청 정문에 설치한 천막에서 시민을 만나 파업의 정당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경전철은 2013년 4월26일 개통해 기흥역~전대·에버랜드역 15개역, 18.143㎞를 운행하는 도시철도다.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이용객이 7800만명을 넘어섰다.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개통과 함께 용인경량전철(이하 시행사)에 운영권을 넘겼고, 시행사는 네오트랜스(이하 운영사)에 운영 및 유지보수 권한을 위탁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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