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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무늬인 줄”…입주 2년도 안 된 아파트, 대각선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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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5-12 21:05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논란된 사진은 ‘JDC공공임대’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한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공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다수의 균열 사진이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1

▲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한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공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다수의 균열 사진이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1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에 올라온 아파트 사진 한 장이 논란이 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완공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벽면 전체에 다수의 사선 균열(크랙)이 뚜렷한 상태다.

게시물의 작성자 A씨는 “크랙 심한 것 맞느냐. 보수한다고 해도 건설사 측에 구조 검토 한 번 받고 진행해야 하는 것이냐”며 “참고로 만 2년도 안 된 아파트”라고 밝히며 해당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해당 아파트는 2020년 8월 입주한 제주시내의 공공임대아파트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시행해 B건설사가 시공했다.

이를 접한 건설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해당 건물에서 보이는 다수의 사선 균열은 건축물의 침하 증상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설 균열만으로 침여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와 정확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침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의 수평 및 수직 상태, 주변 지반 침하 및 균열, 내장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침하로 인해 건축물에 이상이 생겼을 시 창문을 열기 어렵게 되는 등 다른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이같은 현상에 JDC는 지난 11일 전문가와 함께 현장 실사를 하는 등 사진에 나온 아파트 상태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JDC 관계자는 “아파트 완공 후 전체적인 점검과 보수를 해왔다. 이전까지 해당 건물의 균열에 대해 직접적으로 민원이 들어온 부분은 없었다”며 “(균열 원인 등에 대해서는)전문가를 통해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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