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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국무부 “北, 이르면 이달 중 7차 핵실험 준비 완료”

[속보] 美 국무부 “北, 이르면 이달 중 7차 핵실험 준비 완료”

곽혜진 기자
입력 2022-05-07 08:33
업데이트 2022-05-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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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북한 당국이 핵실험 유예를 선언하며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하는 모습. 핵실험장 내 목조 건물들이 산산이 부숴지고 있다. 서울신문 DB
2018년 5월 북한 당국이 핵실험 유예를 선언하며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하는 모습. 핵실험장 내 목조 건물들이 산산이 부숴지고 있다. 서울신문 DB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이르면 이달 안에 7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미 6차례의 핵실험을 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복구해 조만간 다음 핵실험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절리나 포터 국무부 부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준비 상태를 묻는 말에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준비하고 있고, 이르면 이달 중 이곳에서 실험할 준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포터 부대변인은 이 평가가 북한의 최근 공개한 성명 내용과 일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동맹, 파트너 국가와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달 중 한국과 일본 순방 사실도 언급하면서, 이번 순방이 동맹을 강화하고 안보 약속이 굳건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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