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 14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공장 외벽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뒤 인력 80여명과 장비 43대, 헬기 3대 등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또 인근 공장으로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1단계에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한다.
인명피해는 현재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에 따르면 불이 난 뒤 공장에 있던 직원들은 대피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