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1층 원소주 팝업스토어에서 가수 박재범이 ‘원소주’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편의점 GS25는 박재범이 설립한 주류업체 원스피리츠의 신상품 ‘원소주스피릿’을 7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원소주스피릿은 원스피리츠가 앞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던 ‘원소주’의 후속 상품이다.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를 거친 고급 소주다.
GS25와 원스피리츠는 ‘원소주’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더 많은 대중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 숙성 과정, 가격 등을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원소주. GS25 제공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지난 2월 25일 ‘원소주’ 출시를 기념해 지난 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원소주’를 한정 판매했다. 그 결과는 2만병 완판이었다.
구매 첫날부터 오픈런이 시작됐고, 예약 방문 신청 서비스에 약 3000명이 몰려 한때 서버가 마비됐다. 일주일간 약 3만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굿즈로 준비한 원소주 글라스는 판매 1일 차에 완판 됐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