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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메타버스로 환경 중요성 알린다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메타버스로 환경 중요성 알린다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22-05-01 15:12
업데이트 2022-05-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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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 온라인 OX게임 참여 어린이에게 친환경어린이용품 선물
헤이지니 참여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영상 2일 공개

환경부 제공
환경부 제공
오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한 환경보건 행사가 열린다.

환경부는 ‘얘들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자’라는 주제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일주일 동안 다양한 어린이 환경보건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차원 가상공간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해 최대한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방법은 ‘메타버스 어린이 환경보건 학교’ 누리집(https://metaverseschool.modoo.at)에 접속하면 된다.

3차원 가상공간에서 어린이가 직접 선택한 아바타가 실제와 똑같은 교실, 체육관, 복도 등 학교 교육공간을 이동하면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수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을 소개하고 온라인 OX게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어린이날 기념 친환경 어린이용품을 선물한다.

또 환경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만든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영상을 2일 환경부 유튜브에 공개한다.

한편 환경부는 환경오염 방어력이 낮은 민감계층의 환경과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아동복지시설 송죽원에 대해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친환경 자재로 실내외 시설 개선공사를 하고 오는 3일 준공식을 연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올해는 1923년 1회 어린이날 행사가 시작된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어린이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환경보건 민감계층을 위한 정책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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