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시민들에게 무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일선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억4000만 원을 들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총 40개의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예산 대비 3배가량, 프로그램 대비 75%가량 늘어난 것이다.
수강료는 무료가 원칙이며, 일부 소모성 재료비만 학습자가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12일부터 22일까지이다.
장원용 대구평생학습진흥원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일선 기관과의 네트워크 협업체계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