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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에는 송해가 뜬다…96년 인생사 TV 뮤지컬로

올해 설에는 송해가 뜬다…96년 인생사 TV 뮤지컬로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2-01-24 10:12
업데이트 2022-01-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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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31일 방송

KBS 2022 설 대기획에 출연하는 ‘96세 국민 MC’ 송해. KBS 제공
KBS 2022 설 대기획에 출연하는 ‘96세 국민 MC’ 송해. KBS 제공
대한민국 최고령 MC 송해의 96년 인생이 트로트 뮤지컬로 만들어져 오는 설 연휴 안방을 찾는다.

KBS는 설 대기획으로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송해의 인생을 트로트 뮤지컬로 재구성한 것으로 송해뿐 아니라 가수 정동원, 이찬원, 영탁, 신유 등이 나이별 송해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국악인 박애리가 송해 어머니 역을, ‘전국노래자랑’으로 송해와 연을 맺은 송소희, 박서진, 김태연, 홍잠언도 출연한다.

KBS는 “이번 방송은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국민 MC 송해를 위해 후배 가수들이 꾸미는 헌정 공연이자 송해가 시청자에게 선사하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KBS 2TV에서 120분간 방송한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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