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에도 도입…PCR검사는 고위험군만
먹는 치료제 공급, 요양병원·시설·감염병전담병원으로 확대
또 현재 재택치료자·생활치료센터에만 공급했던 것을 요양병원, 요양시설, 감염병 전담병원까지 넓힌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체계에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하겠다”면서 개편 방안을 소개했다.
또 자가 진단검사가 가능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선별진료소에도 도입된다.

▲ 김부겸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 65세이상->60세이상으로 확대”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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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미크론이 급증하고 있는 몇 지역을 대상으로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 치료체계 전환모델을 우선 적용한다”며 “그 결과를 보면서 전국적으로 확대 보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