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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중 복어 먹은 선원 5명 마비 증세···여수해경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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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1-19 18:10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여수해상에서 조업중 복어를 먹다 독에 중독된 승선원들이 여수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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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상에서 조업중 복어를 먹다 독에 중독된 승선원들이 여수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되고 있다.

해상에서 조업중 복어를 먹다 독에 중독된 승선원들이 여수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돼 목숨을 건졌다.

1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여수시 소리도 남방 약 5.5㎞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26t)에서 식사 후 선원의 몸에 마비증상이 있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이날 오전 7시쯤 승선원 5명 모두 복어탕을 먹은 것으로 확인하고 몸에 마비증상이 생긴 선원 김모(66)씨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 1시간 뒤 나머지 승선원 4명도 같은 증상으로 신고가 들어와 이들을 긴급이송,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복어 독에 중독된 승선원 5명은 여수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복어 독에 중독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며 “조리와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호흡곤란과 마비증상 발현 시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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