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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출가협회, ‘올해의 연출가상’에 이우천 연출 선정

한국연출가협회, ‘올해의 연출가상’에 이우천 연출 선정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1-11-30 18:15
업데이트 2021-11-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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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우천 연출.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 제공
2021년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우천 연출.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는 ‘올해의 연출가상’에 이우천 연출을 선정했다고 30일 알렸다.

올해의 연출가상은 평소 연극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했을 뿐 아니라 활발한 연출 작업을 통해 연출가로서 두각을 나타내 연출가의 위상을 높인 연출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가 매 연말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3일 평론가와 협회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회의를 갖고 이 연출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청산리에서 광화문까지’, ‘정조와 햄릿’, ‘중첩’,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등을 연출한 이 연출가는 거창국제연극제 작품대상 및 연출상, 희곡상(2010),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대상,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2014), 서울연극제 희곡상(2019) 등을 수상했다. 올해 ‘기쁜 우리 젊은 날’로 춘천연극제 최우수 작품상도 받았다.

협회는 “이 연출은 오랫동안 극단 대학로극장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제작, 연출했고 특히 올해는 자신의 연출 세계의 깊이를 더했을 뿐 아니라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도 보였다”며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오후 4시 민송아트홀에서 열린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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