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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1일 오전 10시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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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11-30 15:11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보령해저터널이 11년 간의 공사를 끝내고 1일 오전 10시 개통한다. 충남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이 터널은 전국 해저터널 중 최장이고, 육지 터널을 통틀어서도 국내에서 세번째로 길다.

충남도는 일반인 이용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2시 보령시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주차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양승조 충남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었다.
30일 오후 2시 충남 보령시 보령해저터널 앞에서 김부겸 국무총리(’해’자 뒤)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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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2시 충남 보령시 보령해저터널 앞에서 김부겸 국무총리(’해’자 뒤)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고 있다. 충남도 제공

해저터널은 길이 6927m로 기존 국내 최장 인천북항해저터널(5.46㎞)보다 1.5㎞ 정도 길고, 지상 터널과 비교해도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10.96㎞), 동해고속도로 양북1터널(7.54㎞)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해저터널과 비교하면 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에이커선더(7.8㎞)·오슬로피요르드(7.2㎞)에 이어 다섯 번째 규모다. 보령해저터널은 바닷속 갯벌에서 55m 아래를 관통하고, 해수면에서 80m 아래 상하행 두 터널을 합쳐 4차로로 건설됐다.
보령해저터널 내부.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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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해저터널 내부. 충남도 제공

터널 내부에는 유사시 반대편 터널을 통해 U턴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차량용 비상로 10개(660m 간격), 이용자 비상로 21개(220m 간격)와 옥내소화전 301개(50m 간격), 폐쇄회로(CC)TV 92개를 갖추고 있다. 기존 원산안면대교와 함께 이날 이 터널 개통으로 대천항~영목항 간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됐다.

양 지사는 이날 개통식에서 “대한민국의 큰 도약을 위한 환황해 중심지 충남의 항해가 시작됐다”면서 “문화관광과 해양레저 사업을 적극 펼쳐 충남이 중심되는 관광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해저터널 입구.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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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해저터널 입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 총 8조 4579억원을 투입한다. 모두 61개 사업으로 문화관광, 해양레저, 교통망 등이 망라됐다. 원산도 대명리조트 및 해양관광케이블카, 안면도 관광지 조성 등 민자투자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령해저터널과 연계되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태안~서산 고속도로, 가로림만 해상교량 등도 국가계획에 반영해 전국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다. 서산공항 건설과 대산항 국제여객선 운항으로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양 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섬 국제비엔날레 등 굵직한 행사를 열어 2025년 관광객 4000만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보령해저터널 위치도.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해저터널, 원산도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원산안면대교로 연결돼 섬이 육지와 이어졌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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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해저터널 위치도.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해저터널, 원산도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원산안면대교로 연결돼 섬이 육지와 이어졌다. 충남도 제공



보령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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