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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시장 구름인파...李 “모두 기회·공평을 누리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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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11-28 14:28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광주시 광산구 송정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11.2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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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광주시 광산구 송정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11.28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광주에서 “여전히 학살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3일째 일정으로 광주 송정5일 시장을 방문하고는 “전두환씨. ‘씨’자를 붙이지도 않던 사람인데, 얼마 전에 전두환씨가 사망해 어제 발인을 했다고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하필 같은 날에 전씨에게 총을 맞아 허리를 다쳐 평생 반신불수가 되신 분도 그날 세상을 떠났다. 그것도 본인이 스스로 선택해서 떠났다”며 “이 나라가 나쁜 짓을 하고 규칙을 어기고 부정을 저지른 사람들이 훨씬 더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 투사들도,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서 온몸을 바친 사람들도 여전히 대우받지 못하고 어려움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면서 “정의가 넘쳐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기회의 공평을 누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다시 성장하는 나라를 만들어서 우리 청년들이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고, 실패가 두렵지 않은 세상을 다시 만들어야하지 않겠나”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광주시 광산구 송정시장에 도착, 한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2021.11.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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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광주시 광산구 송정시장에 도착, 한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2021.11.28 연합뉴스

그러면서 그는 국가 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와 민사상 소멸시효 폐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후보가 “국가 폭력 범죄를 옹호하거나 있는 사실을 부정하는 이들에 대해서 국민의 이름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여러분이 동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자, 시장 안팎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네’라고 외치며 호응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인파 앞에서 “정치인은 여러분의 지배자가 아니다. 여러분의 심부름꾼이기 때문에 정치인들에게 부탁하지 말고 당당하게 요구하고 지시하라. 그러면 이 일꾼들이 주인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를 것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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