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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109명 확진…나흘째 1000명대… 사망자 20명 하루 최다

경기 1109명 확진…나흘째 1000명대… 사망자 20명 하루 최다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1-27 11:40
업데이트 2021-11-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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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병상 가동률 83.1…49개 병상 남아

경기지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1000명선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26일 하루(27일 0시 기준) 도내에서 110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23일부터 나흘째 하루 1000명대, 16일부터 11일째 하루 7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누적 1151명) 늘어 역대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부천시 107명, 고양시 88명, 수원시 87명, 성남시 68명, 용인시 67명, 안산시 65명, 남양주시 57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3.9%로 전날 83.5%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중증환자 병상 19개를 추가 확보했으나 환자 급증으로 여전히 병상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290개 중 241개(83.1%)를 사용해 49개가 남아 있으나 가동률이 7일째 80%를 넘고 있어 한계 상황에 이르렀다.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74.2%로 전날(78.2%)보다 4.0%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979명으로 전날(2815명)보다 164명 증가했다.

경기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3.4%, 접종 완료율은 80.2%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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