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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째 행방불명…제주 80대 치매 노인 목격하면 18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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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10-28 13:15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실종된 이재선 할아버지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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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된 이재선 할아버지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제주에서 치매를 앓는 80대 노인이 집을 나선 뒤 9일째 행방불명 상태다.

2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 45분께 이재선(83) 할아버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재선 할아버지는 키 168㎝, 몸무게 47㎏의 왜소한 체격에 백발로, 실종 당시 노란색 점퍼와 회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재선 할아버지의 행적은 실종신고 접수 3시간여 전인 지난 20일 낮 12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 제동목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이 마지막이다.

경찰과 민간단체, 소방 등 하루 평균 약 200명의 사람들이 제동목장 주변 수색에 나서고 드론과 헬기 등도 투입해 이재선 할아버지를 찾고 있지만 이날 오전까지도 행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제동목장 주변은 수풀이 우거진 중산간 지역으로, 최근 군 특수부대가 투입돼 진입이 어려운 곳까지 집중적으로 수색도 했으나 성과가 없었다.

이재선 할아버지의 행적을 알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은 182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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