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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투수 잔혹사 끊은 복덩이 뷰캐넌, 이제는 다승왕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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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10-13 15:41 야구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15승만으로도 대기록인데 아직 승을 쌓을 기회가 더 남았다. 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이 구단 최초로 외국인 선수 다승왕의 새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뷰캐넌은 13일 기준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15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12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팀도 2-1 승리를 거두면서 구단 사상 34년 만에 2년 연속 15승을 올리는 기록을 썼다. 삼성 소속으로는 김시진(1983~1987년), 김일융(1984~1985년) 딱 두 명만 쓴 기록으로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다.

올해 삼성이 가을야구를 바라볼 수 있는 원동력으로는 뷰캐넌을 빼놓을 수 없다. 뷰캐넌은 지난해 27경기 15승7패 평균자책점(ERA) 3.45로 힘을 보태더니 올해는 15승5패 ERA 2.97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삼성이 ‘외국인 투수 잔혹사’로 대표되는 구단이다 보니 뷰캐넌의 가치는 더 빛난다. 삼성은 마지막 왕조였던 2015년 이후 2016~2019년 11명의 외국인 투수가 39승69패를 기록했다. 뷰캐넌이 지난해부터 2년간 30승12패를 올린 것과 극도로 비교되는 수치다.

뷰캐넌은 시속 150㎞의 빠른 공은 불론 커터, 체인지업, 너클커브 등 다양한 구종과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최고 외국인 투수 중 하나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더그아웃에서 재치있는 행동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가 하면 팀에 대한 애정도 가득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2~13승까지만 해도 여러 선수가 다승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1승을 추가하기가 더 어려워졌고 지금은 뷰캐넌과 요키시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삼성과 키움은 잔여 경기 수도 비슷해서 두 선수의 등판도 최대 3차례 정도 가능해 끝까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뷰캐넌도 “다승왕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서 굳이 숨기지 않았다. kt 위즈가 꾸준히 지켜온 선두자리까지 위협하는 삼성이 뷰캐넌의 다승왕과 정규리그 우승을 모두 잡을지 주목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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