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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전세계 1억 1100만 시청…‘브리저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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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10-13 10:31 문화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최다 계정 시청기록…‘스위트홈‘의 5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로 등극한 ‘오징어 게임’에서 몰입력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 이정재(가운데), 박해수(왼쪽), 정호연.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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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로 등극한 ‘오징어 게임’에서 몰입력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 이정재(가운데), 박해수(왼쪽), 정호연.
넷플릭스 제공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는 세계 1억 1100만 구독 가구가 ‘오징어게임’을 선택해 시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이후 한국, 프랑스, 인도 등 총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 10’ 1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넷플릭스가 공개한 비 영어권 시리즈 중 최초로 21일째 ‘오늘의 톱 10’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미국 넷플릭스 3위에 올랐던 ‘스위트홈’의 2200만 가구, 독점공개한 영화 ‘승리호’의 2600만 가구보다 4~5배 많은 구독자의 선택을 받았다. 이전까지 1위는 공개 한 달 만에 8200만 가구가 시청한 로맨스물 ‘브리저튼’이었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총괄 VP는 “넷플릭스의 목표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한국 콘텐츠 팬들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라며 “상상만 했던 꿈같은 일을 ‘오징어 게임’이 현실로 만들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6일 배우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이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하고, 상징 이미지가 뉴욕 타임스퀘어 중심에도 등장하는 등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뽑기 키트’ 등 한국 놀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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