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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미세플라스틱 차단 효과…숲 있으니 검출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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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9-30 14:22 환경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국립산림과학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등과 첫 조사
그린 인프라 높은 홍릉숲이 서울로의 60% 수준

도시숲이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도시숲이 미세먼지와 폭염 저감뿐 아니라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 목동의 도시숲 전경.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 도시숲이 미세먼지와 폭염 저감뿐 아니라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 목동의 도시숲 전경.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3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환경대학원·세스코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6~30일 서울시내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 지점 3곳(홍릉숲·청량리 교통섬·서울로7017)에서 측정한 결과 지역 간 편차가 확인됐다. 도심과 도시숲이 있는 지역에서 미세플라스틱 양과 성분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이 미세먼지 측정지점의 공기를 포집해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직경 20㎛ 이상)의 양과 성분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검출 개수는 도심 서울로에서 1㎥당 1.21개로 가장 많았다. 홍릉숲과 청량리 교통섬은 각각 0.79개와 1.09개로 조사됐다. 홍릉숲 측정점 직경 2㎞ 이내 그린 인프라(산림·초지)는 40.2%로, 청량리 교통섬(10.9%)과 서울로(9.9%)보다 높았다.

도시지역에서 녹지 비율이 높은 곳이 미세먼지와 폭염 저감뿐 아니라 미세플라스틱 차단효과도 있음을 보여준다. 분석된 플라스틱 종류로는 일회용기·합성섬유 등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이 59%로 가장 많았다. 플라스틱의 물리적 마모와 광분해 과정을 통해 대기 중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 폴리에스테르(12%)·폴리에틸렌(7%)·폴리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7%) 등으로 다양했다.

연구에 참여한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플라스틱 소비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됨에 따라 대기오염물질로 관리가 필요해졌다”며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위한 추가 연구 및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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