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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폭락, ‘퍼펙트 스톰’ 우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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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9-29 15:41 경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장중 2% 넘게 급락한 일본 도쿄 증시 장중 2% 넘게 급락한 일본 도쿄 증시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29일 일본 도쿄 시내에서 도쿄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의 움직임을 알리는 전광판 앞으로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오전 장중에 2%가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       jsmoon@yna.co.kr/2021-09-29 12:03:4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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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중 2% 넘게 급락한 일본 도쿄 증시
장중 2% 넘게 급락한 일본 도쿄 증시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29일 일본 도쿄 시내에서 도쿄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의 움직임을 알리는 전광판 앞으로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오전 장중에 2%가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
jsmoon@yna.co.kr/2021-09-29 12:03:44/ <연합뉴스

세계 양대강국(G2)인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위기가 터지며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를 필두로 글로벌 증시가 요동쳤다. 미국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연방정부 예산을 두고 ‘치킨게임’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연내 개시도 파장을 키우고 있다. 중국에서는 헝다(에버그란데)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전력난까지 겹쳐 경기 위축이 예상된다. 세계 경제에 ‘퍼펙트 스톰’(더할 나위없이 나쁜 상황)이 드리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등에 서한을 보내 “10월 18일까지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올리지 않으면 금융 시장에 큰 혼란이 생겨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옐런 장관은 상원 청문회에서도 “의회가 이 문제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를 초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2021 회계연도는 30일 종료된다. 여야가 임시 예산안이라도 짜지 않으면 다음달 1일부터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에 들어간다. 부채 한도도 늘려야 디폴트를 피할 수 있다. 그럼에도 양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려는 3조 5000억 달러(약 4155조원) 규모의 사회복지 패키지 법안 처리를 두고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수정본] 장중 1000선 깨진 코스닥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닥이 전일 대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국채금리 급등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해 2%넘게 하락했다. 2021.9.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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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본] 장중 1000선 깨진 코스닥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닥이 전일 대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국채금리 급등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해 2%넘게 하락했다. 2021.9.29/뉴스1

 코로나19 재확산도 어려움을 키운다. 스콧 고틀립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CNN방송에서 “하루 10만명 넘게 생겨나는 감염자 수가 추수감사절(11월 21일) 즈음에는 2만명 안팎으로 통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희망적인 전망이지만 이는 두 달 뒤 이야기다. 델타변이 확산으로 실물 경기 회복이 느려진 상황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연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공식화하면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달러 가뭄’이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된다.

 주요2개국(G2)의 다른 축인 중국에서도 난제가 쏟아진다. 파산 위기에 처한 부동산 업체 헝다는 29일 “자회사가 보유한 성징은행 지분 19.93%를 99억 9300만 위안(약 1조 830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헝다는 이날까지 2024년 만기인 달러 채권 이자 4750만 달러(약 559억원)를 갚아야 한다. 또다히 급한 불은 끈 듯 보이지만, 헝다의 파산은 시간 문제라는 전망이 점점 더 우세해지고 있다.

 전력대란도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시노링크 증권의 분석을 인용해 “지난 21일 기준 중국 주요 발전소 6곳의 발전용 석탄 비축량이 1131만t에 불과해 내년 2월까지 최대 3억 4400만t의 석탄이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전날 화력발전 위축이 중국의 성장둔화로 이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며,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8.2%에서 7.8%로 낮췄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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