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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중국서도 인기몰이…웨이보 인기검색 9위 오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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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9-26 17:15 중국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평점사이트 ‘더우반’서 영화·드라마 인기 1위
중국내 틱톡 ‘더우인’서 달고나 뽑기 영상도

한한령 속 불법사이트서 넷플릭스 작품 속속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포스터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포스터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중국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서는 26일 한때 ‘오징어 게임’이 인기 검색 화제 9위까지 올랐다. ‘#오징어 게임#’ 해시태그의 웨이보 누적 조회 수는 11억건이 넘어섰다.

이날 평점 사이트 더우반에서 ‘오징어 게임’은 실시간 영화·드라마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더우반에서 7.8점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드라마를 시청한 9만 7000명이 평점에 참여했으며 많은 이용자가 호평을 남겼다.

짧은 동영상 앱 틱톡의 중국 내 버전 더우인에는 이용자들이 드라마에 나온 ‘달고나 뽑기’를 직접 해보는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 밖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패러디한 영상도 여러 편 있다.

중국 연예 매체들은 ‘오징어 게임’의 결말과 시즌2 제작 가능성 등에 주목하는 한편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몇 안 되는 국가다. 특히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이후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정식 유통이 금지됐으나, 불법 사이트에 최신 작품들이 대부분 올라 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초록색 운동복을 입고 있다. 출처:트위터

▲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초록색 운동복을 입고 있다. 출처:트위터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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