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문 대통령, 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 지명

문 대통령, 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 지명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9-14 15:36
업데이트 2021-09-14 15: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문대통령, 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 지명
문대통령, 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사진은 2013년 7월 당시 최재해 감사원 제1사무차장이 4대강 살리기 주요 계약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2021.9.14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감사원장 후보로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지난 6월 28일 감사원장직을 전격 사퇴한 지 78일 만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는 감사 전문가”라며 “감사원에 재직하면서 쌓은 균형감 있는 식견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재해 후보자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28회)를 거쳐 총무처, 내무부, 서울시, 인천시에서 공직생활을 한 뒤 1989년부터 줄곧 감사원에 몸담아왔다.

최 후보자는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등 감사원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