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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 내일 김웅 압수수색 재시도 나설 듯

[속보] 공수처, 내일 김웅 압수수색 재시도 나설 듯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9-11 18:07
업데이트 2021-09-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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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표정의 김웅 의원
굳은 표정의 김웅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핵심 당사자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왼쪽)이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에 나선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1.9.10 국회사진기자단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시도하다 중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르면 12일 재시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공수처에 따르면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전날 오후 9시쯤 의원실에서 철수하며 “합법적 행위를 다수의 힘으로 가로막았다”며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 여부를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사팀은 전날 확보한 휴대전화와 PC 등 압수물을 분석하면서 영장 재집행 시점과 방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이란 예측도 나왔지만, 국민의힘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데다 압수물에서 새로운 단서가 나올 수도 있어 재집행 시도는 12일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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